2012/04/25

NDC12 -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여, 작당하라!

이번 2012년 Nexon Developer Conference (줄여서 NDC)에서 1년만에 또다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너무 숨긴(?) 강연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운영했던 여러 모임과 최근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카츠콘(KatsuCon) 운영의 경험을 이야기할 겸, NDC12의 발표 떡밥으로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여, 작당하라! - 조촐한 게임 업계 모임 만들기' 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주제가 한정적인, 그리고 기술적이지 않은 주제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진 않았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이번 NDC 진행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발표 자료 - [NDC12]게임업계종사자여_작당하라.pptx

발표 자료를 '읽기 좋은 버전'으로 공유하려 하였으나, 쓸데없이 동적으로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이다보니 그냥 보기 좋게 편집하는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이번 제 5회 카츠콘이 4월 30일(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발표 주제의 세부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발표 주제의 세부 내용




<세션 제목>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여, 작당하라! – 조촐한 게임 업계 모임 만들기


<세션의 포커스>

게임 업계 종사자만 10만명이 넘는 2012년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능력자들이 모인 이 업계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많은 게임 업계인들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배포하고 있지만, 아직 그 움직임은 크지 못하다. 게임을 준비, 개발, 서비스, 그리고 종료하기까지 많은 사례와 지식들이 만들어지지만, 정말 아쉽게도 이러한 경험들은 당사자들의 입에서 나오지 않는 한 접하기 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지식을 나누기 위해선 비슷한 주제로 많은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넓은 시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 서로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본 세션에서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모임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 그리고 모임을 꾸리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내용을 강연자의 경험을 토대로 짧고 굵게 전달하여, 모임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업계의 은둔 고수인 청강자 여러분께 전달할 것이다.


<청강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

게임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임의 규모와 형태에 상관없이 꼭 필요한 요소들과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기 위한 준비물들, 그리고 모임을 끌어나가는 기본 마인드에 대한 핵심을 제공하여, 강연이 끝난 뒤 당장이라도 모임을 가지고 수북히 쌓인 명함을 털어내며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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